덤블도어는 살아있다
아무튼 안 죽었음. 허접한 음모론.
덤블도어 사실 안 죽었고 존버했다 이론: 덤블도어는 제2의 지팡이로 천문탑에 있는 스네이프를 포함한 그곳에 있었던 모든 사람의 기억을 기억력 마법과 혼동 마법으로 조작했다. 생각해보라, 그가 지금 사악한 전남친의 지팡이를 뺏어서 쓰고 있다는 건 전에는 다른 지팡이를 썼다는 뜻이다.
— 주유월 (@JuYuwol) 2018년 12월 22일
그렇게 알리바이를 조작한 덤블도어는 변신술로 가짜 시체를 만들어내 아래에 던져놓고, 퍽스를 타고 도주한 것이다. 덤블도어 정도의, 특히 변신술에 특출한 재능을 보였다고 언급까지 된 천재 마법사가 과연 가짜 시체 하나 만들지 못할까?
— 주유월 (@JuYuwol) 2018년 12월 22일
덤블도어는 일이 계획대로 흘러가는지를 지켜보며 일이 틀어질 경우 개입하려고 하고 있었던 것입니다... 물론 그의 계획은 정신나가 있었지만, 어쨌든 결과적으로는 그가 원하는대로 흘러갔지요.
그렇다면 해리가 머릿속의 킹스크로스 역에서 덤비와 대화한 것은? 어.. 글쎄, 마법세계에— 주유월 (@JuYuwol) 2018년 12월 22일
정신적인 부분에 간섭하는 마법이 얼마나 어떤 방식으로 있는지 아무도 모르잖아요. 덤블도어니까 그런 일을 할 수도 있지 않을까요? 남의 꿈(인지 뭔지 죽기 전에 보는 무언가)에 간섭해서 수다떨기. 아무튼 그렇습니다 덤블도어는 살아있을 거야
— 주유월 (@JuYuwol) 2018년 12월 22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