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운 상사
“첩자를 믿는 놈이 바보지.” 스네이프는 덤블도어마저 배신한다. 그의 새로운 상사는…… 해리 포터다.
"첩자를 믿는 놈이 바보지."
"그 아이는 죽어야 하네." 하지만 이를 받아들이지 못한 스네이프가 덤블도어 또한 배신해 해리에게 붙는 이야기가 보고 싶어
스네이프의 새로운 상사: 해리 포터
— 주유월 (@JuYuwol) 2022년 3월 17일
자신의 스파이 직업에 매우 자부심을 갖고 있는 스네이프 교수님께 제안합니다만 역사에서 손에 꼽힐 진정한 삼중첩자 함 해보지 않을래?
아무튼 '볼드모트의 종', '덤블도어의 사람'을 넘어 '해리의 동료'로 정착하는 스넾이 보고 싶음
본인도 어쩌다 결과가 이래됐는지 모르겠어해야 함
— 주유월 (@JuYuwol) 2022년 3월 17일
그치만 첩자를 믿는 놈은 바보라고요
그보다 양쪽 모두에게 공인된 첩자라는 것의 의의를 난 아직도 모르겠고
스네이프의 첩자 속성 조금만 더 활용되었어야만
— 주유월 (@JuYuwol) 2022년 3월 17일
트리플에이전트 스넾과 졸지에보스 해리
둘다 상대가 자기 동료란 것만으로 자기 명예를 실추시킨다며 싫어함 하지만 이미 운명은 한 배를 탄 거지
— 주유월 (@JuYuwol) 2022년 3월 17일
아무튼 스넾의 상사 해리...해리의 부하 스네이프...... 이얼마나 꼴리고두근거리는 말인가....... 덤비스넾 쿵짝콤비 이상의 케미를 보여주리라 믿음
— 주유월 (@JuYuwol) 2022년 3월 17일
내 말을 좀 들어봐
스네이프에게 상사가 있어야만 한다는 건 다들 동의하리라 믿음... 덤비든 볼디든 보스가 있어야한다고
상사 없는 스넾이 상상이나 됨?
그런데 어? 여지껏 지켜온 릴리의 아이를 죽이는 걸 거부하고 덤블도어를 배신한다면? 새 보스가 필요해지잖아 그러면 논리적으로— 주유월 (@JuYuwol) 2022년 3월 17일
삼중스파이 스네이프... 마지막에는 주인공의 동료라는 반전이라는 점에서 이쪽이 아동소설 설정답지 않나요(?
— 에나 (@ENA_hp33) 2022년 3월 17일
리을루요 이제 와서 그 아이를 죽이라는 명령에 번민하고 갈등하다 결국 자신의 마음이 가리키는대로 행동하는
굉장히 이상적인 감동적인 동료 전환 전개라고요— 주유월 (@JuYuwol) 2022년 3월 17일
해리야 넌 커맨드라이너를 충분히 할 수 있어 힘내봐 솔직히 해포에 보스감은 볼디 덤비 너 셋밖에 없단 건 너도 부정 못할 거다
오락가락하는 죽은 늙은이 말은 무시해 니가 이제 보스야— 주유월 (@JuYuwol) 2022년 3월 17일